남과 여(A Man and A Woman, 2007)

한 남자(장보규 분)가 있다. 그는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, 교양 있는 마누라, 예쁜 딸 등 모든 걸 갖추고 있다. 그러나 마음 한 구석은 언제나 비워 있는 듯하다.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그렇게 헛헛하게 살아가고 있다.   여기 […]

여곡성(Cry of a Woman, 1986)

폐가가 된 이경진 가문에 돈에 팔려 시집간 옥분은 첫날밤 신랑 명규가 괴상하게 죽으며서 윗 동서 경란, 영숙들도 첫날밤에 과부가 된 것을 알게 된다.그런 가운데 명규가 현몽하여 옥분을 광으로 끌고 간다. 광속에는 명규 삼형제의 시신이 놓여 있었고 옥분을 덮친 광인 이경진은 […]